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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하얀집/하얀집寫眞

꽃들의 향연

꽃들의 향연

긴-긴 기다림

그 짧은 향연이 시작된다..

 

 

 

 

 

 

 

 

 

 

 

 

 

 

 

 

 

 

 

 

 

 

 

 

 

 

 

 

 

 

 

 

 

 

 

 

 

 

 

 

 

 

 

 

 

 

바람에 날리는 꽃 잎

핑계 김에 미련을 접으며

이미 봄은 뒷태를 보인다.

 

왔다 갈 여름이 또 오고 있다.

 

기다린 시간이 얼마인데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막을 수 없는 질서...

 

오면 가야만  하는 만물의 이치,

재네들도 알고는 있는 걸까? 

이 현란한 꽃,

향연속에 빠진 벌과 나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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