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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하얀집/하얀집農事

농사는 정말 힘들어

2017년 3월 19일

화창한 삼월의 햇살,, 봄이다.

매년 새로운 봄날이지만

매번 힘들게 맞이하는 우리의 봄...

 건달농사.. 안 할 수도 없고

농촌에 살려면 하기싫어도

주위의 눈들 때문에 하는이라도 해야한다.

전지.. 거름내기..밭 고랑 만들기..심기..물주기...풀쳐내기...수확하기...

아, 다시 시작되는 봄날에

어제 오늘 연이틀을 마님과 둘이

몸을 바쳐 뺑뺑이 친다.

농사는 정말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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