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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하얀집/하얀집農事

하얀집 경인년 1차 파종















청개구리 우는 고향 / 조선옥

1. 청개구리 우는 고향 연꽃 피는 내고향

철없이 울던 사람 달래면서 새우던

그리운 그날 밤의 그 사람은 어데로

무심한 조각달아 너는 왜 모르나

2. 청개구리 우는 고향 보리 피는 내고향
모깃불 피워놓고 베틀로 베두리니
그리운 삼베치마 그 처녀는 어데로
옥수수 꽃필때면 나는 못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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