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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하얀집/하얀집農事

약용식물 활용법

♧ 으름덩굴

으름덩굴은 으름덩굴속의 납엽 덩굴식물로 잎, 줄기, 뿌리, 열매, 씨 등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어린잎은 봄에, 줄기와 뿌리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씨는 새카맣게 익었을 때,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술이나 발효액을 만든다.

ㆍ췌장암, 구강암, 임파선종양등 악성종양과 각종암

줄기의 암세포 억제율이 90%이고 열매는 50%라는 결과가 입증된 바 있따. 줄기는 1일 20~40g 달여 먹고, 열매는 발효액을, 씨는 가루를 내어 1일 3~5g 복용하면 된다.

ㆍ관절통, 요통등

풍기를 없애며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고 혈맥을 잘 통하게 하므로 마비 동통, 관절통증에 좋다. 줄기를 1일 20~30g달여 복용한다.

ㆍ방광염, 오줌소태, 빈뇨증 등

방광에 습열이 쌓여 소변을 못 보고 통증이 있거나 방광염, 요도염으로 복수가 찰 때, 소변이 붉게 나올 때 줄기를 1일 20~30g 달여 먹거나 씨를 가루 내어 1일 3~5g 복용한다.

ㆍ기타

이뇨 작용이 강하고 진균발육을 억제시키며 몸속에 있는 독을 치료하므로 만성간염, 산모의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위장이 그득하고 팽창 할 때, 황달, 결석에 좋다.


♧ 마가목

마가목은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성 활엽수로 잎은 아무 때나, 열매는 가을에 빨갛게 익기 전, 가지, 껍질, 뿌리는 가을부터 봄까지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기침, 가래, 해수, 천식 등 기관지염 및 폐결핵

비타민 C, 레몬산, 포도당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열매를 가을에 채취하여 1일 20~30g 달여 복용하거나 술, 발효액을 만들어 먹는다.

ㆍ인후염, 구내염, 편도선염, 신장염 등 각종 염증

몸속의 균을 죽이고 염증을 삭히는 작용히 강해 각종 염증성 질병에 좋다. 열매는 1일 20~30g, 잔가지와 뿌리는 30~40g 달여 복용한다. 편도선염이 심할 때는 열매를 입속에 넣고 천천히 우려내 삼키면 염증이 가라앉는다.

ㆍ중풍으로 인한 사지마비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막힌 경락을 뚫어 주므로 중품으로 인한 반신불수, 손발마비에 좋다. 잔가지, 뿌리를 1일 20~40g 달여 먹거나 열매를 35도 술에 담가 먹으면 된다

기타

양기부족, 유선염, 위염과 복통, 비타민 AㆍC 결핍증, 간질, 치질, 악성종양, 열병 치료 및 예방에 좋다. 발효액을 담글때는 열매를 흑설탕과 1:1 비율로 섞어 3개월이 지난 후 먹되 건더기는 버린다.


♧ 천연벌꿀 석청

꿀 중의 왕 천연벌꿀 석청은 벌이 산속 큰 나무나 바위에 집을 지어 모아둔 꿀로 산삼ㆍ백사ㆍ웅담ㆍ영지의 영약반열에서 으뜸자리를 차지하는 만년청, 장수의 선약이다.

ㆍ각종 암 및 노화방지

벌집에 들어 있는 프로폴리스 성분이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므로 각종 암에는 1일 10~30g을 상복한다.

☞ 프로폴리스란 벌이 식물의 진과 침을 섞어 만든 진한 갈색의 항바이러스성 천연물질로 미네랄, 효소, 탄수화물,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등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들어 있는데 항암, 항균, 면역력강화, 알레르기, 관절염, 순환기장애, 신장병에 좋다.

ㆍ정력감퇴, 발기부전

꿀 속에 들어 있는 로얄제리는 엄청난 스태미나와 출산력을 만드는 원동력으로 성기능 부전, 갱년기 장애, 피로회복에 좋다. 1일 10~30g을 복용한다.

ㆍ이질, 설사, 유방염, 상습 변비, 만성기관지염

새살을 나게 하고 염증을 해소시키며 살균작용이 탁월하므로 종기나 편도선염, 중이염, 인후염, 관절염, 이질, 설사, 습관성 변비에 좋다. 1일 10~40g을 복용한다.

ㆍ근육통, 요통, 치통, 위궤양, 소화불량, 식욕부진

꿀은 진통작용이 강하고 육체와 정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커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거나 피로할 때,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되지 않을 때, 견비통에 1일 10~30g을 복용한다.

ㆍ꿀에 각종 약재를 섞어 치료하는 방법

숙취해소나 감기 초기에는 칡뿌리 가루 낸 것을, 오래된 기침과 천식에는 오미자가루나 조릿대잎을 태운 가루를, 간염이나 간장질환에는 감초가루를, 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회화나무꽃을 말려 가루 내어 꿀과 함께 섞어 복용하면 된다.

ㆍ기타

꿀은 습진, 아토피성피부염, 소아단독(피부가 벌겋게 되고 화끈거리면서 열이 나는 증상), 당뇨병, 해수, 천식, 난산이나 대하증, 피로회복, 전신 쇠약, 복부와 손발의 냉증, 집중력 감퇴, 중풍예방과 치료에 좋은 보약 중의 보약이다.


♧ 참가시나무

참가시나무는 너도밤나무과의 늘푸른 큰키나무로 제주도 한라산 산기슭과 남해안 일대에 자생하는데 잎, 줄기, 가지, 껍질을 약재로 사용한다.

ㆍ요로, 신장, 담낭 등 각종 결석

잎, 줄기, 잔가지를 아무 때나 채취하여 말려 1일 20~40g을 달여 먹으면 몸 속에 있는 결석이 녹아 없어지거나 오줌으로 빠져 나온다. 작은 것은 1개월, 큰 것은 3~5개월 정도 복용하면 된다.

ㆍ설사, 출혈 및 종기 종창

설사를 그치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여 염증을 없애고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데 1일 20~40g을 달여 먹는다.

ㆍ기타

열매는 도토리처럼 묵이나, 수제비, 칼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되며 신장과 방광 기능 강화, 당뇨, 기침, 가래, 정력 감퇴, 음위, 성기능 저하, 불감증에 좋다.


♧ 오미자

오미자는 목련과의 낙엽성 덩굴식물로 열매의 껍질이 시고 과육은 달고 씨는 맵고 쓰며 전체는 짠맛이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열매, 잎, 줄기, 뿌리를 사용한다.

각종 시험 준비 수험생이나 정밀작업 직장인

기운을 북돋워 주고 긴장과 피로를 풀어 사고력ㆍ기억력ㆍ주의력을 높여 주기 떄문에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학생이나 직장인,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두뇌를 많이 쓰는 직장인에게 좋다. 건조한 것을 1일 5~10g을 달여먹고 생것은 20~30g을 찬물에 5시간 이상 담가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ㆍ폐결핵, 해수, 기관지 천식, 감기

진해, 거담작용이 있어 오래된 해수나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감기, 결핵성뇌막염, 폐렴, 폐결핵, 평소 마른기침을 많이 하는 허약체질 어린이나 노인에게 좋다. 열매를 말려 1일 10~30g을 달여 먹거나 환을 만들어 1회 20~30알씩 복용한다.

ㆍ유정, 몽설, 양기부족 및 헛것이 보여 잠을 자지 못할 때

남자의 정액을 보충하되 잘 나가지 않도록 함으로써 유정(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증상)과 몽설(꿈을 꾸며 정액이 배설되는 증상), 조루, 음위, 양기부족에 좋은 약재다. 오미자 600g을 하룻밤 물에 불려 씨를 뺀 다음 토종꿀 1,200g과 함께 넣어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 엑기스를 만들어 1일 1~2숟가락씩 끓인 물에 타 공복에 마시면 된다.

ㆍ당뇨병

높아진 혈당을 정상수준으로 낮추고 낮아진 혈당을 정상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혈당조절작용이 탁월하다. 열매를 가을에 채취하여 발효액, 환을 지어 1일 20~30알씩 복용하면 된다.

ㆍ간염, 만성간염 등 각종 간 질환

간장의 기능을 튼튼히 하고 알콜의 독성을 분해하는 작용이 우수하여 만성간염, 전염성간염 등 각종 간 질환에 좋다. 1일 20~40g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1일 3~5g을 복용한다.

ㆍ기타

소아 발육부진, 신경성 노이로제, 일사병, 목이 쉰데, 모발 발육촉진, 흰머리 예방, 대장염, 눈병, 알콜중독, 이질, 설사, 건망증, 귀 울림, 메스꺼움, 방광염, 장염, 피부염, 피부가려움증, 불임, 영양실조에 좋다.


♧ 말벌집

말벌집은 가을에 서리가 내려 말벌이 모두 죽은 후 채취하여 살짝 볶아 가루 내거나 감초 몇 조각을 넣고 달여 먹는다. 35도 술에 담가 3개월 후부터 이용 가능한데 건더기는 버린다.

ㆍ폐암, 간암, 위암 등 각종 암

말벌집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고 양기를 돋구어 면연력을 강화시켜 주므로 폐암, 간암 등 각종 암에 사용하는데 가을 이후 채취한 것을 살짝 볶아 가루 내어 1일 3~5g씩 복용하면 된다.

ㆍ폐녹양, 폐종양, 폐결핵 등 폐관련 질병

말벌집을 가루내어 먹거나 물을 끓여 물엿처럼 만들어 먹으면 폐에 생긴 구멍을 모두 막아 폐관련 질병을 모두 치료한다. 가루 내어 1일 3~5g씩 먹고 물엿처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수시로 먹는다.

ㆍ중풍, 손발마비,관절염 및간질등 간질환

기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중풍으로 인한 신체마비, 간질 등을 치료한다. 가루내어 1일 3~5g 먹거나 술에 담가 먹어도 된다.

ㆍ기타

노인의 허약증, 양기부족, 세균성 이질, 고혈압, 이뇨, 신장강화, 치통, 인후염, 비염, 종기ㆍ종창, 벌에 쏘였을 때, 기침, 해소, 천식에 좋다.


♧ 노박덩굴

노박덩굴은 노박덩굴속의 덩굴성 관목으로 잎, 뿌리, 열매, 줄기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열매는 9월에 익었을 때, 잎은 연중 아무 떄나, 줄기와 뿌리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채취한다.

ㆍ여성의 생리질환

한국 여성의 50~60%가 생리통으로 고생을 하는데 신경질, 두통, 요통, 복통, 어지럼증, 피가 덩어리 채 나온다거나 주기가 일정하지 않아 고통을 받는다. 각종 생리질환에는 열매를 가루 내어 1일 3회 식전에 티스푼 반 정도를 복용한다.

ㆍ손발 마비, 관절염, 신경쇠약

노박덩굴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손과 발의 마비를 풀어주고 염증을 없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손발마비, 관절염에 줄기를 1일 20g을 달여 먹는다.

ㆍ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가을에 뿌리나 줄기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1일 20~40g 달여 먹는다.

ㆍ기타

독사한테 물렸을 때, 치통, 종기, 타박상,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일 뛸 때, 치질, 탈항, 요통, 신경쇠약, 불면증, 이뇨에 좋다.


♧ 노간주나무

노간주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큰키나무로 암수가 따로이며 잎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가을에 열매를 채취하여 가루, 술, 발효액, 기름을 내어 사용한다.

류머티스 관절염, 신경통, 요통

관절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거나 어혈이 뭉쳐 어깨나 근육이 아플때 열매를 살짝 볶아 기름을 내어 환부에 붙이거나 마사지를 한다.

ㆍ중풍으로 인한 사지마비

열매 기름을 마비가 된 부위에 발라 마사지하거나 발효액을 만드는데 발효액은 흑설탕과 1:1비율로 섞어 6개월이 지난 후 사용하고 건더기는 버린다.

방광염, 요도염, 소변불통

노간주나무 열매는 항균, 살균작용을 하며 열매 속에 있는 정유성분은 콩팥을 자극하여 소변이 잘 통하게 한다. 변비, 신장병, 간장질환으로 인한 부종에는 열매를 1일 10g을 달여 먹는다.

ㆍ기타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막힌 것을 풀어주고 통증을 쉽게 가라앉히므로 비염, 코 막힘, 편도선염, 인후염, 이질, 설사, 통풍에 좋다.


♧ 인동덩굴

인동덩굴은 인동과의 덩굴성 갈잎떨기나무로 꽃, 줄기, 뿌리 전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꽃은 필 때, 줄기와 뿌리는 가을부터 봄까지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모든 종류의 염증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성구균, 백일해균, 이질균, 콜레라균, 대장균의 발육과 염증 증식을 억제하고 해열작용이 뛰어나다. 만성장염, 충수염, 잇몸염증, 치주염, 위염, 맹장염, 복막염, 자궁 내막염에 줄기 30~80g을 끓여 복용한다.

유행성 독감, 감기

몸에 열이 오르고 전신이 아픈 몸살 감기, 한여름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성 감기, 유행성 독감에는 여름에 채취한 잎을 차로 우려내 먹거나 줄기 20g을 달여 복용한다.

화상, 종기, 습진, 피부 가려움증

여러 가지 종기나 피부 가려움증 등 염증이나 세균성 질병에는 줄기 20g을 달여 먹거나 꽃으로 술을 담가 먹는다. 줄기나 잎을 흑설탕에 1:1 비율로 넣어 발효액을 만들어도 된다.

기타

간 기능 회복작용, 해열, 항염, 항균작용이 탁월하고 열독으로 인한 피부조직의 괴사를 방지하는 효과가 뛰어나 근육과 뼈가 쑤시고 아픈데, 풍습성 관절염에 좋다.


♧ 조릿대

조릿대는 대과에 속한 늘푸른 여러해살이 떨기나무로 산죽이라고도 하는데 전국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잎, 줄기, 뿌리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 그늘에 말린다.

각종 암

조릿대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되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각종 암에는 잎, 줄기, 뿌리를 채취하여 1일 10~20g을 달여 복용한다.

당뇨병과 고혈압

조릿대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므로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좋다. 잎, 줄기, 뿌리를 그늘에 말려 1일 20g을 달여 복용한다.

기타

위궤양, 위염, 만성간염, 더위를 먹었을 때, 허약 체질 개선, 불면증, 신경쇠약, 면역기능 강화, 기침, 부종, 열이 날 때, 황달, 스트레스, 화병에 좋다.


♧ 원추리

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노란왕원추리 등 10여 종이 있는데 꽃은 암술과 수술을 제거한 꽃잎만 쓰며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리거나 살짝 쪄서 쓰는데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하기도 한다.

코피, 대변출혈, 자궁출혈 등 각종 출혈

양혈작용이 강해 각종 출혈에 사용하는데 말린 잎은 1일 10~20g, 생뿌리는 20~40g, 건조한 뿌리는 10~20g을 달여 복용한다.

부종, 소변불통, 소변이 탁하게 나올 때

전신이 붓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붉은색 또는 하얀색 오줌이 나올 때, 신선한 잎을 채취하여 즙, 나물, 국을 끓여 먹고 뿌리를 말려 1일 10~20g 달여 먹는다.

간디스토마, 폐결핵, 유선염 등

간디스토마나 폐결핵에는 잎이나 뿌리를 말려 1일 10~20g을 달여 복용하고 유선염 등 각종 염증에는 잎을 짓찧어 환부에 바르거나 말린 잎을 10~20g 달여 먹는다.

기타

근심이 많은 사람, 자양강장, 빈혈, 숙취해소, 해독, 소화불량, 가슴이 답답한 증상, 화병,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 겨우살이

각종 암

강력한 항암작용과 함께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스스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강하므로 간암, 폐암, 위암, 신장암, 유방암 등 각종 암에 1일 20~60g을 달여 복용한다.

간염 및 간경화

간 조직의 신진대사를 개선,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곱게 가루 내어 환을 지어 1일 2회 30~50알씩 복용하거나 말린 가지 20g을 달여 복용한다.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사지마비

마비를 풀어주고 척추와 말초 신경이 손상된 것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탁월하여 중풍으로 인한 마비 증상에는 겨우살이 30g을 달여 복용한다.

임산부의 태동불안 및 해산 후 출혈 방지

임산부가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약재로 태아를 튼튼하게 하고 안정시켜 주며 해산 후 자궁이완성 출혈 등 내출혈,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1일 10~20g을 달여 복용한다.

요통, 관절염, 신경통, 근육통

풍습을 없애고 간과 산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히 하므로 요통 등이 있을 때 1일 20~40g을 달여 먹으면 효과를 본다.

기타

눈이 밝아지고 몸이 개운해지며 머리카락과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며, 결핵성 당뇨병, 습관성 유산, 위십이지장궤양, 자궁염증, 신경쇠약, 협심증, 불면증, 만성기관지염에 좋다.


♧ 엄나무

엄나무는 음나무, 해동목, 자추목이라고도 하는데 잎, 줄기, 뿌리, 껍질을 사용한다. 이른봄 새순을 따 두릅처럼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담백하고 맛있다.

각종 암

항암효과와 진통작용이 강하므로 각종 암환자는 뿌리나 속껍질을 채취하여 1일 20~40g을 달여 복용한다.

관절염, 신경통, 늑막염, 종기, 피부염 등 염증 질환

관절염, 종기, 피부병 등 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 좋다. 뿌리, 속껍질, 줄기를 말려 1일 20~40g을 복용한다.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 요통에는 뿌리 생즙을 갈아 마신다.

만성간염 등 간 질환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 등 각종 간 질환에도 좋은데 잎을 말려 1일 10g을 달여 먹거나 잔가지, 속껍질을 말려 1일 10~20g을 달여 복용한다.

기타

만성간염, 간경화, 풍습으로 인한 부종, 중풍 예방과 치료, 강장, 당뇨 등에 좋다. 엄나무를 잘게 썰어 푹 끓인 물에 닭이나 오리를 삶아 먹거나 기름을 내도 된다.


♧ 세신

세신은 쥐방울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꽃이 족두리를 닮아 족두리풀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흰색으로 가늘고 씹으면 매운맛이 나고 혀가 아리아리하기 때문에 세신이라고 하는데 잎은 봄부터 가을까지,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말려 사용한다.

중풍, 뇌경색, 뇌출혈 등으로 인사불성일 때

중풍이나 뇌출혈로 갑자기 인사불성일 때 뿌리를 가루 내어 1회 1~3g 정도를 코에 불어 넣으면 재치기를 하며 깨어난다.

콧물감기,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 확장작용을 하므로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는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콧물감기의 증상을 빠르게 치유하는데 뿌리를 가루 내어 1일 5g 복용한다.

두통, 동맥경화, 관절통증

동맥경화, 치매, 손발이 차거나 뒷목이 뻐근하고 머리가 아플 때, 어깨나 관절통증, 머리가 빠지는 증상에 뿌리를 가루 내어 1일 5g 복용한다.

기타

기혈의 순환이 막혀 생긴 두통, 어지럼증, 치통, 치주염, 치주 농루, 구내염, 만성기관지염, 고혈압, 방광염, 신장염에 좋다.


♧ 복분자

복분자는 장미과의 갈잎떨기나무로 우리나라에는 20여 종의 산딸기 종류가 있는데 한여름 까맣게 열매가 달리는 것을 말한다. 꽃, 잎, 줄기, 뿌리, 열매를 약재로 사용한다.

흰 머리가 많거나 정력이 약할 때

흰 머리를 검게 하고 정력을 강화시키며 신장기능을 강화하여 유정, 몽정을 치료한다. 지나치게 정력을 소비하여 허리가 아프고 성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여름에 새까맣게 익기 전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가루 내어 1일 3회 5g을 먹는다.

결막염, 유행성 눈병 등 각종 안과질환

각종 눈 질환에는 신선한 잎을 따 즙을 내어 미세한 천으로 걸러 눈에 한두 방울 떨어뜨리거나 열매를 발효액으로 만들거나 35도 술에 담가 먹어도 된다.

기관지 천식, 습진, 알레르기성 질병

잘 낫지 않는 기관지 천식, 습진, 알레르기성 질병, 고기나 생선을 먹고 체했을 때, 뱃속에 덩어리가 뭉쳐 있을 때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1일 20~30g을 달여 복용한다.

기타

자궁염증, 신경쇠약, 진해, 거담, 진통, 해독, 소종, 감기, 토혈, 월경불순, 이질, 치질, 옴에 좋고 부드러운 피부를 원하는 사람은 꽃을 따서 달여 먹는다.


♧ 달맞이 꽃

달맞이꽃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두해살이 풀로 잎, 꽃, 씨앗, 뿌리를 사용하는데 독성이 없다. 잎은 이른 봄, 꽃은 피기 전후, 씨앗과 뿌리는 가을부터 봄까지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기미, 주근깨, 잡티, 주름살 제거 및 피부미용

달맞이꽃을 채취하여 35도 알콜에 담가 1주일 정도 보관하면 노란 물이 우러나오는데 이것을 약솜에 찍어 바르거나 신선한 잎의 생즙을 바르면 된다.

신경통 및 퇴행성 관절염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치료하므로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염, 뼈가 약해졌을 때는 뿌리를 채취하여 말려 1일 10~30g을 달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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