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농약의 이용방법
1. 농약의 성상
- 수화제(가루), 입제, 유제(액상)등이 가장 많이 사용을 합니다.
2. 농약주는 시간
과수원에서 ss분무기를 사용할 경우는 아침 일찍이나 저녁 해가 지면서 해야 하고요. 보통은 이슬이 없는 상태가 약은 더 잘 듣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아침 10시까지, 오후에는 4시 이후 살포해야 피해가 적고요. 뜨거운 한 낮은 약해날 확율 거의 100%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 살균제 : 가급적 오전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10~11시정도
- 살충제 : 저녁시간 해충이 활동할 때 주는 것이 좋고 환기가 잘 된다면 어두운 밤에 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제초제 : 맑은 낮에 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3. 참고사항
- 살균제는 병 예방을 하는 보호 살균제와 병을 치료하는 치료 살균제로 나누어져 있으니 살려서 사용해야 하며 요즈음에는 보호와 치료를 동시에 하는 살균제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 살충제는 예방효과가 없습니다.. 직접 해충에 농약이 닿아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해충이 활동하는 저녁이나 밤 시간에 주는 것이 더욱 더 효과적입니다.
4. 농약의 희석
- 수화제의 경우 보통 1,000배액을 기준으로 살포하는데 가급적 물에 용해시켜놓고 1시간정도 후에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농약의 핵심성분은 코팅처리 되어서 제대로 용해되려면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 유제는 바로 회석하여 살포하여도 무방합니다.
5. 물의 온도
- 물은 가급적 20도 이상의 물이 좋습니다. 겨울철 찬물에서는 농약이 잘 녹지 않고 식물체에 흡수도 잘 되지 않습니다. 가급적 20도 이상의 물을 권장합니다.
- 영양제를 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6. 물의 종류
- 농약이나 영양제 살포에 있어서 지하수가 가장 좋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수돗물을 많이 사용을 하시는데 농약희석에 있어서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 수돗물을 사용하시려면 하루정도 받아두시고 사용을 하세요.
- 농약 희석 전에 목초액 1,000배액을 섞은 후 농약을 희석하시면 농약이 잘 용해 됩니다.
7. 농약살포 부위
- 가급적 잎 뒷면에 많이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한번 주실 때 푹 주시고 살균제의 경우는 화분에도 주시는 것이 좋고 가능하시다면 온실 전체에 주시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8. 기타
- 가끔 농약을 잘못주어 해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온도가 높은 날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은 피 하는게 좋습니다.
- 농약은 사람에게 아주 안 좋은 약이기에 살포 전 사용설명서를 잘 읽으시고 피부나 호흡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9. 농약의 잔효성- 농약의 효과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농약의 효과는 종류나 사용한 때의 조건 등이 다양하므로 한 마디로는 말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7~10일정도 지속됩니다. 농작물에 사용된 농약은 살포제의 겨우 일부는 잎과 줄기, 과실에 부착되지만 대부분은 지면에 떨어져 토양에 흡착되어 빛이나 물, 토양미생물 등의 작용에 의해 분해되어 소실됩니다.
토양에 처리되는 타입의 농약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식물에게 흡수된 농약도 식물 자신의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소실됩니다. 농약이 어느 일정기간 동안 작물이나 토양에 잔류하여 효력을 지속하는 것을 잔효성이라 하는데 이렇게 농약은 시간과 함께 분해·소실되어 효과를 잃어갑니다.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잔효성을 나타내는 가는 대부분의 경우 작물이나 토양에 있는 유효성분의 양에 의해 결정됩니다. 농약은 어느 정도 잔류하는 잔효성이 없으면 일반적으로 바람직한 방제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반면, 잔류성과 잔효성이 너무 길면 환경이나 사람의 건강에 대한 영향이 염려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용되고 있는 농약의 대부분은 적절한 잔류성과 잔효성을 갖는 약제들입니다.
과거의 DDT, BHC, 드린제(클로르덴, 알드린) 등 유기염소계 농약은 2~5년으로 길고 반대로 다이아지논, 마라톤 등의 유기인계 살충제는 1~12주간에 소실됩니다. DDT등과 같이 토양 중에 장기간 잔류하는 농약은 연속하여 사용하면 작물이나 사료를 통해 생체 내에 축적되어 영향을 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미 3-40년 전에 사용이 중지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토양 반감기가 180일을 넘는 농약은 원칙적으로 등록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 현재 시판되고 있는 농약의 토양 반감기는 대부분이 1개월 이내입니다. 패러쾃디클로라이드는 반감기가 이보다는 다소 길지만, 토양과 접촉하면 바로 토양입자에 강하게 흡착되어 불활성화 되기 때문에 식물에게 유입되거나 수계로의 유출이 없는 것이 확인되어 등록되어 있습니다. (출처: 한국작물보호협회)
이상과 같이 농약사용을 할 시기에 그 사용법에 대하여 현장에서 보고 배웠던 것들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효과적인 제초제의 이용방법
1. 과수원 잡초의 종류 및 생태
과수원에 발생하는 잡초(표 1)는 크게 화본과, 방동사니류 광엽잡초로 구분되며, 생태형도 1년생, 월년생 및 다년생 잡초로 매우 다양하다. 이들 잡초는 지역이나 과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4∼5월에는 냉이, 둑새풀, 개밀, 크로바, 쑥, 망초 등이 많이 발생되며 6∼7월에는 바랭이 강아지풀, 달개비 등과 쑥, 여쒸, 명아주 등의 광엽잡초의 생육이 왕성해지는데 5월 초순 이전에는 기온이 낮아 잡초의 생육속도가 느려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온이 높아지는 5월 이후에는 생장속도가 급격히 증가되므로 철저히 방제에 힘써야 한다.
특히 5∼6월에는 과수와 잡초간에 양수분의 쟁탈이 심하기 때문에 잡초방제에 철저를 기하고 7∼8월의 고온기에 과수원 전면을 청경으로 관리하면 토양온도가 높아져서 유기물 분해가 촉진되며 뿌리에 나쁜영양을 미치기 때문에 고온기에는 수관하부는 청경상태로 유지하고 직사광선을 받는 수관사이에는 초생재배를 하여 토양온도의 상승을 억제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8∼9월에는 바랭이 개비름 등의 일부 잡초는 생육이 계속되지만 대부분 8월 중순 이후에는 생육이 중지되거나 미약해지므로 잡초방제에 큰 문제는 없다. 따라서 과수원에 잡초가 문제되는 기간은 대개 5월초순 이후부터 8월 중순까지 약 4개월로 이기간에는 초종에 따라 제초제의 종류 및 살포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표 1. 과수원에 발생되는 초종 | ||
구 분 |
생 태 |
초 종 |
화 본 과 잡 초 |
일 년 생 월 년 생 다 년 생 |
바랭이.강아지풀.왕바랭이 둑새풀 띠 |
방 동 산 이 류 (사 초 과) |
일 년 생 다 년 생 |
방동산이.참방동산이 향부자 |
광 엽 잡 초 |
일 년 생 월 년 생 다 년 생 |
쇠비름, 닭이장풀, 명아주, 여뀌 냉이, 망초, 갈퀴덩굴, 지칭개 쑥, 메꽃, 쇠뜨기, 토끼풀 |
2. 제초제의 종류 및 사용방법
과수원에 사용되는 제초제의 종류는 9종류가 과수원 제초제로 등록되어 있다(표 2). 이들 제초제는 살초기작에 따라 접촉형과 이행형으로 구분하는데 약제별 제초효과 및 사용방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표 2. 과원 제초제의 종류(1995년 현재) | |||||
상 표 |
대상과종 |
10a당 사용량 |
사용방법 |
사용방법 |
비 고 |
유니바 근사미 그라목손 하이바엑스 바스타 터치다운 카소론 가도프림 고올 |
사과,감귤과수 과수감귤과수 사과,감귤사과,포도사과,감귤 사과,배 감귤,포도 |
300㎖ 300~900㎖ 300㎖ 300g 300㎖ 300㎖ 8kg 800g 300~500g |
경엽처리 " " 경엽 및 토양처리 경엽처리 토양처리 " " |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 " " " " 일년생 잡초 " " |
이행형제초제 " 접촉형제초제 이행형제초제 접촉형제초제 이행형제초제 흡수이형형 " - |
가. 경엽처리 제초제
경엽처리 제초제는 크게 이행형과 접촉형 제초제로 나누며 이행형 제초제는 살포 후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반면 접촉형은 살포 후 수 시간내 나타나며 특히 이형형 제초제는 뿌리까지 고사시키는 특성이 있어 이행형 제초제를 계속 사용할 경우는 과수원 잡초의 우점상태를 쉽게 바꿀 수 있다.
접촉형 제초제는 그라목손과 바스타가 대표적 제품으로 잡초의 경엽에 닿아 흡수된 다음 햇빛을 받게 되면 수시간내에 효과가 나타난다.
잡초의 종류별 살초효과를 보면(표 3) 냉이, 둑새풀, 망초 등은 거의 완전에 가까운 살초효과를 보이나, 쑥, 띠, 여뀌, 크로바 등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시 재생된다
. 따라서 그라목손과 바스타 등의 접촉형 제초제는 1년생 잡초가 문제되는 과원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쑥, 여뀌, 띠 등이 많이 발생되는 과원에서는 이행성 제초제를 이용한 다음 그라목손과 같은 접촉형 제초제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다. 그리고 그라목손은 1일중 햇빛이 강하게 쪼이는 한낮보다 해질무렵이나 구름이 있을때 살포하는 것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에 반해 이행형 제초제는 잡초의 뿌리까지 죽이는 동시에 살초효과도 서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이행형 제초제인 근사미의 초종 및 살포농도별 효과를 보면(표 4, 5) 1년생 잡초는 다년생 잡초보다 화본과는 광엽잡초 보다 살초효과가 높은 것을 볼 수 있는데 대체로 글라신액제는 바랭이, 둑새풀, 냉이, 쇠비름 등은 저농도로 살포해도 효과가 좋으나 쑥, 여뀌, 메꽃 등의 다년생 광엽잡초는 고농도(10a 당 400∼600cc)로 살포하여야 효과가 좋아진다.
따라서 글라신액제는 쑥, 크로바, 띠, 여뀌 등의 잡초가 문제되는 과수원에 사용하는 것이 약제의 특성상 효과적이며 사용시기는 잡초의 생육초기보다 생육중기인 초장이 25∼30cm 정도 자랐을 때 살포하면 살초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동시에 고사된 잡초가 토양을 피복하여 2차 발생되는 광발아 잡초의 발아를 지연시켜 제초효과의 지속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표 3. 그라목손의 초종별 살초효과(원시 : 1977) | |||||||
구 분 |
초 종 | ||||||
띠 |
냉 이 |
둑새풀 |
망 초 |
여 뀌 |
| ||
1차처리(5월12일) |
처리10일후처리20일후 |
86.648.3 |
76.658.3 |
100100 |
100100 |
100100 |
8580 |
구 분 |
초 종 | ||||||
명아주 |
바랭이 |
크로바 |
방동산이 |
메 꽃 |
| ||
2차처리(6월28일) |
처리10일후처리20일후 |
91.775 |
100100 |
98.3100 |
85.567.3 |
100100 |
8075 |
표 4. 글라신액제(근사미)의 초종별 살초효과 | |||||||
구 분 |
초 종 | ||||||
냉 이 |
쑥 |
띠 |
여 뀌 |
명아주 |
| ||
1차처리(5월12일) |
처리10일후처리20일후 |
95100 |
95100 |
6589.3 |
37.587.5 |
4081.6 |
95100 |
구 분 |
초 종 | ||||||
바랭이 |
바피 |
방둥산이 |
메 꽃 |
쇠비름 |
| ||
2차처리(6월28일) |
처리10일후처리20일후 |
38.376.7 |
100100 |
50100 |
53.3100 |
2545 |
4067.5 |
표 5. 근사미 사용약량에 초종별 살초량 |
(단위:%) | ||||||||||
초종 10a당 사용약량 |
쑥 |
크로바 |
메꽃 |
냉이 |
둑새풀 |
바랭이 |
여뀌 |
쇠비름 |
쇠뜨기 |
아카시아 |
강아지풀 |
50cc 100cc 200cc 300cc 400cc 500cc |
80 95 94.6 96 99.1 100 |
5 10 52.5 70 80 100 |
0 0 37.5 45 80 100 |
- - 100 100 100 100 |
- 100 100 100 100 |
100 100 100 100 100 100 |
10 55 95 97.5 100 100 |
65 70 95 97.5 100 100 |
- - 20 40 40 85 |
- - 70 - 100 100 |
100 100 100 100 100 100 |
이상의 결과와 같이 경엽처리 제초제는 약제별 각 초종에 따라 살초효과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용시는 10a 당 약제비용 과수원의 초종종류 및 약제종류에 따른 이용방법 등을 감안하여 적기에 사용하므로써 경제적인 잡초방제 방법이 가능하다.
나. 토양처리 제초제
현재 과수원에서의 잡초발아전 토양처리 제초제의 이용은 아직 일반화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과수원의 제초작업이 1년생 밭작물과 같이 거의 완전한 청경재배의 필요성이 강조되지 않고 초종 또는 1년생 뿐만아니라 월년생(둑새풀 등) 및 다년생 잡초가 함께 자라고 있어 발아전 제초제 만으로는 충분한 제초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잡초발아 전에 살포하는 토양처리 제초제의 합리적인 이용방법은 이미 발생된 잡초를 경운 또는 경엽처리 제초제를 사용하여 잡초를 고사시킨 다음 살포하거나 잡초초장이 5∼10cm정도로, 잡초발생밀도가 낮을 때 파라코 액제 또는 글라신액제와 같은 경엽처리 제초제를 혼용하여 살포하면 효과적인 방제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들 토양처리 제초제는 1년생 광발아잡초에는 효과가 좋으나 쑥과 같은 다년생 잡초에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다년생잡초가 많은 과수원에서는 글라신액제와 같은 경엽처리 제초제로 제거시킨 후 이용하여야 한다. 토양처리 제초제의 약제벌 잡초발아 억제효과는 표 6과 같다.
표 6. 토양처리 제초제의 발아억제효과 | ||||
약 제 명 |
사용량(cc/10a) |
잡초건물중(8/㎡) |
방 제 가 |
비 고 |
A 제 품하이바엑스무 처 리 |
300400- |
25.2 073 |
65.1100- |
약제살포 45일후조사 |
B 제 품고 올무 처 리 |
200300- |
651.9522 |
87.599.6- |
약제살포 75일후조사 |
하이바엑스는 처리 45일 후까지 완전한 방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또 다른시험에서 고올은 처리 75일 후까지도 잡초발아 억제효과가 우수하였다. 이들 토양처리 제초제는 이용상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경엽처리 제초제에 비하여 약효지속기간이 길어 적기에 이용하면 년간 제초제의 살포회수를 절감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그리고 제초제는 바람이 부는날 살포하면 약해를 받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하며 특히 고올은 약제효과가 강하여 전엽기 또는 유엽기에 바람이 부는날 살포하면 약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이 시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작물보호제 업계가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제초제 제품.
영농철을 앞두고 작물보호제 업계의 제초제 시장 영역확대 경쟁이 치열하다. 이유는 올해부터 제초제의 대명사로 통하던 ‘그라목손’ 유통이 전면 금지된 데서 비롯된다. 비선택성 제초제 그라목손은 연간 평균 5000톤이 판매될 만큼 제초제 시장의 주력제품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고독성 농약 판매금지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생산, 유통이 중단됐다. 이에 업계는 자사 제초제의 판매 강화와 함께 신제품 출시나 중국에서 저가 복제품(제네릭)을 수입하는 등 그라목손 시장 분할이 치열하다. 올해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은 7000톤 판매가 예상된다.
제품은 등록된 것만 40여개로 이 중 10여개가 리딩 제품이다. 성분 특성에 따라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계통과 글리포세이트 계통으로 양분된다.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바스타’, ‘삭술이’가 대표품목. 글리포세이트 함유 제품은 ‘근사미’, ‘글라신’ 및 ‘터치다운’ 등이 있다. 글리포세이트 약제에 발아억제 효능이나 약효발현 촉진성분을 함유한 합제 형태의 ‘대장군’, ‘풀마기골드’, ‘푸레스타’ 등도 주력품이다.
주목제품은 바이엘코리아가 원제를 공급하는 ‘바스타’. 그라목손 대체제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20만병(평균 500ml 기준)에서 2012년 400만병에 이어 올해 600만병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바이엘은 판매비중이 높은 바스타 500ml의 농협 계통판매 가격을 동결하고 판매 강화에 나선다.
바스타는 작용기작 특성상 살포 후 2~3일 후 약효가 발현되는데 지속기간은 30일로 기존 제품의 2배에 달한다. 또한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갖는 망초, 쇠뜨기 등의 잡초에 효과가 우수하다. 살포횟수와 사용 약량이 적어 노동력 절감 등 비용부담이 낮다는 설명이다. 바이엘은 바스타를 채소, 과일, 벼 등 26개 작물과 비농경지에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 등록하고, 농가 안전사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삭술이 액제’, ‘근사미 액제’, ‘뉴풀마기 액상수화제’로 대응하고 있다. 삭술이는 접촉성 약제로 이행되지 않고 뿌리를 통해서도 흡수되지 않아 안전하다. 쑥과 쇠뜨기, 크로버 등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근사미는 뿌리까지 확실히 방제하고 인축 독성이 낮아 토양에도 안전하다. 과수 성목의 밑동에 묻어도 안전하고, 살포 후 작물을 파종하거나 이식해도 피해가 없다.
경농은 ‘대장군 입상수화제’를 주력품으로 내세운다. 대장군은 살포 후 2~5일부터 잡초의 잎과 줄기의 엽록소 및 잡초조직을 파괴시키면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약효 존속도 30~50일로 바람에 날릴 염려가 없고 인축과 환경에 안전하며, 물에 쉽게 녹아 사용이 편리하다.
영일케미컬은 신제품 추가와 함께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여명 입제’와 ‘완결판 액상수화제’, ‘아주매 입제’가 대표제품. 이들 제품은 논 저항성 잡초약으로 물달개비, 올챙이 고랭이, 올방개, 벗풀, 알방동사니 등 다년생 잡초에도 효과적이다.
신젠타코리아는 ‘터치다운 아이큐’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잡초 흡수 이행이 빠르고 내우성이 강해 잡초 방제효과가 향상됐다. 과수원과 미농경지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인축 독성이 낮으며, 환경에 대한 안전성도 높다.
1. 접촉형 제초제
경엽처리 제초제는 크게 이행형과 접촉형 제초제로 나눈다.
접촉형 제초제는 그라목손과 바스타가 대표적 제품으로 잡초의 경엽에 닿아 흡수된 다음 햇빛을 받게 되면 수시간내에 효과가 나타난다. 잡초의 종류별 살초효과를 보면 냉이, 둑새풀, 망초 등은 거의 완전에 가까운 살초효과를 보이나, 쑥, 띠, 여뀌, 크로바 등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시 재생된다.
따라서 그라목손과 바스타 등의 접촉형 제초제는 1년생 잡초가 문제되는 과원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쑥, 여뀌, 띠 등이 많이 발생되는 과원에서는 이행성 제초제를 이용한 다음 그라목손과 같은 접촉형 제초제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다.
그리고 그라목손은 1일중 햇빛이 강하게 쪼이는 한낮보다 해질무렵이나 구름이 있을때 살포하는 것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행형 제초제는 살포후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반면 접촉형 제초제는 살포후 수시간내 나타난다. 이형형 제초제는 뿌리까지 고사시키는 특성이 있어 이행형 제초제를 계속 사용할 경우는 과수원 잡초의 우점상태를 쉽게 바꿀 수 있다.
이행형 제초제는 잡초의 뿌리까지 죽이는 동시에 살초효과도 서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이행형 제초제인 근사미의 초종 및 살포농도별 효과를 보면 1년생 잡초는 다년생 잡초보다 화본과는 광엽잡초 보다 살초효과가 높은 것을 볼 수 있는데 대체로 글라신액제는 바랭이, 둑새풀, 냉이, 쇠비름 등은 저농도로 살포해도 효과가 좋으나 쑥, 여뀌, 메꽃 등의 다년생 광엽잡초는 고농도(10a 당 400~600cc)로 살포하여야 효과가 좋아진다.
따라서 글라신액제는 쑥, 크로바, 띠, 여뀌 등의 잡초가 문제되는 과수원에 사용하는 것이 약제의 특성상 효과적이며 사용시기는 잡초의 생육초기보다 생육중기인 초장이 25~30cm 정도 자랐을 때 살포하면 살초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동시에 고사된 잡초가 토양을 피복하여 2차 발생되는 광발아 잡초의 발아를 지연시켜 제초효과의 지속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그라목손, 근사미 등은 잡초뿐만 아니라 잔디, 나무까지 죽일 수 있는 식물전멸농약이다. 절대 잔디밭에 뿌리면 안되는 농약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 겨울철 잔디의 휴면기에 발생한 잡초에는 이들 농약을 뿌려도 괜찮다. 하지만 잔디가 광합성을 하는 생육기에는 절대로 뿌리면 안된다.
2. 대나무를 제거하려면?
살목제인 근사미를 200배로 희석시켜 잎에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하는 방법으로 잎으로 약액이 흡수되어 뿌리로 이행되어 고사가 되기 때문에 농도를 진하게 하면 뿌리까지 이행되지 못하고 잎이나 가지정도만 죽이고 말기 때문에 적정 농도를 꼭 지켜야 한다.
3. 칡넝쿨을 제거하려면?
5월경 물이 오를 때 뿌리 가까이 낫으로 비스듬이 베어 넓은 면적에 발라줄 수 있도록 작업을 하여 근사미를 뿌리면 죽는다.
근사미와 그라목손은 비선택성 제초제이다. 비선택성이란 말은 식물 모두를 선택하지 않고 죽이는 약제이다.
그런데 농민들은 잎은 그라목손이, 뿌리는 근사미가 죽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혼합하여 뿌리는 농가가 주위에 많다. 이는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즉 그라목손은 잎을 바로 죽인다.
그러나 근사미는 잎에서 빨라들여 뿌리까지 죽이는 약제인데 잎이 바로 말라 죽어 근사미가 할 일이 없게 되어 근사미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고 다년생 잡초는 다시 살아나게 되므로 재차 근사미를 살포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상식적인 일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이 잘못된 일을 하고 있어 언급한다.
뉴갈론(동방아그로), 크리클로피르티이에이(센젠타, 경농)라는 농약이 있다.
일반적으로 뉴갈론이라고 하면 다 안다. 이 농약은 잔디밭에 사용하는 일년생 또는 다년생 광엽잡초를 잡는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이 농약이 쇠뜨기에는 특효약이다. 쇠뜨기는 지하에서 뿌리로 번식하기 때문에 뽑아도 뽑아도 다시 살아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농약을 3번정도 1주일 간격으로 치면 쇠뜨기, 크로바, 쑥 등을 잡을수 있다. 다른 잔디밭 제초제(반벨 등)보다 약해가 심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제초제이다. 하지만 밭주위에 사용하실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 그라목손 >
그라목손이라는 속성으로 풀을 죽이는 제초제는 아침에 소독을 하면 저녁때는 반응이 와서 풀이 시들해 지는 속성의 제초제이나 뿌리까지는 전멸을 못하여 1-2주일이면 다시 풀이 자라기 시작하고 토양을 산성화한다고 하여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무서운 농약으로 피부에 묻는 것만으로 피부를 통해 흡수된 양만으로도 폐가 망가지며 서서히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 근사미 >
쐬뜨기를 잡기 위하여 처음에 근사미를 하였더니 쐬뜨기를 제외한 쑥 등 1년생 잡초가 모두 2주후에 죽기 시작하였다.
< 하이로드 >
하이로드는 농도를 조절하면 1년생 풀부터 수목까지 잡을 수 있는 제초제로 안전하여 많이 이용하고 있는 거 같은데 쐬뜨기가 조금씩 반응이 오긴 했으나 완전히 죽지는 않아 좀 독하게 해야 될 것 같고 좀 비싼 것이 흠이다.
< 바스타 >
바스타는 쐬뜨기가 사진처럼 카맣게 죽기 시작하여 다른 제초제보다 쐬뜨기 잡는데 최고였다.
4. 진딧물
< 세티스 > - 동부한농
꿀벌과 천적류인 칠레이리응애, 꽃노린재, 무당벌레 등에는 전혀 해가 없으며서 진딧물만 방제한다. 게다가 약제 살포 후 2개월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것이 확인된바 있다.
< 코니도 >
4. 잔디밭 잡초만 제거하기
(1)카소론 입제-선택적 제초제
잔디 이외의 잡초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잡초제로 동절기및 이른 봄에(한식이전) 잡초가 발아되기전이나 발아 초기에 토양에 처리함으로서 1년생및 다년생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생육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초제 입니다.
카이저 입제와 거의 비슷한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산소및 과수원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kg 포장으로 약 150평 정도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나 조금 더 뿌려주는 것이 효과가 좋은 것 같고 이미 발생된 잡초에는 더 뿌려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입제로 되어있어 장갑을 끼고 손으로 뿌릴수 있어 특별한 준비없이 쉽게 뿌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만이천원인데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2) 2월 잔디가 동면하는시기 (잔디가 누렇게 되었을때) 농약 그라목손,라쏘 를 혼합살포
5월초쯤 벌초후 풀이 조금자라면 파란들,풀망초,라쏘(스톰프) 를 혼합하여 살포, 추석이다가오는 시기 벌초후 파란들,라쏘(스톰프) 를 혼합하여 살포함.
카소론은 겨울철 눈이 왔을 때 눈 위에 살포를 해야지 눈이 녹으면서 땅속으로 스며들면서 지속기간이 길어집니다.
카소론을 뿌리면 6월까지는 거의 풀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카소론은 쑥이 제일 잘 듣는 제초제입니다.
(3)동부한농에서 나오는 파란들 수화제
일반 금잔디, 들잔디, 버뮤다글라스 등의 난지형 잔디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잡초 제거로 인해 잔디의 생육이 좋아지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바랭이, 쑥, 클로버, 새포아풀, 괭이밥, 애기땅빈대, 별꽃 등 잔디밭과 산소 등지에서 문제가 되는 거의 모든 잡초를 깨끗이 없애줍니다
약액이 잎에 묻어서 효과를 나타내므로 잡초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잎에 골고루 뿌려 주기만 하면 잡초가 제거됩니다
이 작물보호제는 잡초를 서서히 방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잡초를 완저히 고사시키는데까지 봄, 여름 처리시 20~30일, 가을 처리시에는 3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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