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劉 門中/ 先祖의香氣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무제 광무제 능원 위대한 선조님이 잠드신 곳, 2018년 방문하여 참배드렸던 곳, 중국 한무제.광무제 능원(陵園)을 감상해 봅니다. 한나라(前漢) 7대 황제 漢武帝 , 한나라 15대 황제 後漢의 세조 光武帝 능원 더보기 6. 戒酒 /계주 - 술을 경계함 『천년의 향기』 《죽간시집》6.戒酒 - 계 주 戒酒 계 주 - 술을 경계함 宣尼不及亂 선 니 불 급 란 - 공자는 어지러운 데 이르지 않았고 大禹遂踈儀 대 우 수 소 의 - 우임금은 마침내 의적을 멀리하셨지. 千古垂深戒 천 고 수 심 계 - 천고토록 깊은 경계 드리웠나니 聖人豈我欺 성 인 기 아 기 - 성인께서 어찌 우리를 속이실까? * 宣尼(선니) : 한(漢)나라 평제(平帝) 때 포성선니공(褒成宣尼公)으로 추시(追諡)된 공자(孔子)를 가리킨다. * 不 及亂(불급란) : ≪논어(論語)·향당(鄕黨)≫에서 공자(孔子)에 대하여, “술을 마심에는 일정한 주량이 없었으나 정신이 어지러워지는 데에는 이르지 않았다.〔唯酒無量 不及亂〕”고 하였다. * 大禹(대우) : 하(夏)나라의 우(禹)임금을 높여 칭한 말이다. .. 더보기 5.登八學山 / 등팔학산 - 팔학산에 올라 『천년의 향기』 《죽간시집》5.登八學山 등팔학산 - 팔학산에 올라 登 八 學 山 등 팔 학 산 - 팔학산에 올라 山名以學士 산명이학사 - 산 이름을 학사로 한 것은 自我八人來 자아팔인래 - 우리 여덟 사람이 오고부턴데 其下成茅棟 기하성모동 - 그 산 아래 초가 지어두고 逍遙堪樂哉 소요감락재 - 한가하게 거닐자니 정말 즐길 만! * 八人(팔인) : 팔학사(八學士). 죽간 선생과 임팔급(林八汲), 설인검(薛仁儉), 허동(許董), 송규(宋圭), 최호(崔沍), 권지기(權之奇), 공덕수(孔德狩)를 함께 칭한 말이다. 팔학사가 동국으로 건너 온 것을 기념하여 기계(杞溪 : 浦項의 古號) 에 있는 어느 산에 ‘팔학’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 산 아래에 초당(草堂)을 지어두고는 가끔씩 회동하여 즐겼던 듯하다. 팔학산은.. 더보기 4.言志/ 언지 - 뜻을 말함 『천년의 향기』 《죽간시집》4. 言志 언지 - 뜻을 말함 言志 언지 - 뜻을 말함 富貴不當淫 부 귀 부 당 음 - 부귀하여도 함부로 하지 말지니 貧窮何足慽 빈 궁 하 족 척 - 가난인들 어이 근심할 것 있으랴! 晩年終老方 만 년 종 로 방 - 만년에 노경(老境) 보내는 방책은 自有湖山適 자 유 호 산 적 - 호수와 산 즐기는 데 저절로 있네. 이 시 역시 시와 마찬가지로 죽간 선생의 지취(志趣)를 노래한 것이다. 제1구의 ‘淫’은 ‘음람(淫濫)’의 의미로 무엇이든 과도하게 함부로 하는 것을 가리킨다. 부귀하다고 하여 교만해져서 함부로 해서는 안 되며, 가난하다고 하여 위축되어 근심만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 죽간 선생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셈이다. 여느 선비들도 그러했듯 노경을 가난하게 살았던 죽간 ..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