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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義禮智信/故事와成語

내세우지 말지어다.

내세우지 말지어다. 

至人無己 지인무기: 인품수양이 지극한 경지에 이른 사람은 자기를 내세우지 아니하며

神人無功 신인무공: 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은 공을 내세우지 아니하고

聖人無名 성인무명: 성인은 자기 이름 그 자체가 없다. 

 

장자 소요유(莊子 逍遙游)에 있는 말이다.

지구상에는 지금 약 70억 인구가 살고 있다.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생활양식과 문화전통이 제각기 다르다.

사람 하나하나의 체격이나 도덕 수양의 정도가 또한 제각기 다르다.

그 많은 인구속에 구성 비율로 보아 聖人의 수가 가장 적고

神人이나 至人의 수도 성인의 수에 버금갈 만큼 적다.

속인(俗人)들이 판을 치는  현실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등국민’과 ‘선진국’은

이 현실속에서 찾기 힘이든다..아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