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義禮智信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기와 자신감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더보기 남을 좋아하고 싫어할 수 있는 자격 『논어』는 역시 고전다운 책입니다. 읽어도 읽어도 깊은 맛이 끝이 없고, 읽을수록 새로운 의미가 다시 부각되면서 나름대로의 마음에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그래서 송나라의 정자(程子)라는 학자는 말합니다. “논어를 읽고 난 뒤에는 곧바로 모르는 사이에 손으로는 춤을 추고 발로는 뜀질하는 사람이 있다(有讀了後 直有不知手之舞之 足之蹈之者也).”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좋아하고 그 가치가 얼마나 크다고 여겼으면 다산은 『논어고금주(論語古今註)』 40권이라는 방대한 저서를 통해 새롭게 해석한 천하의 명저를 남겼겠습니까. 그러면서 다산은 제자에게 권장하는 글에서 “오직 논어만은 평생토록 읽어야 한다(唯論語可以終身讀).”라고도 했습니다. 그렇게 『논어』는 대단한 책입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게으름만 늘어가.. 더보기 고사에서 배우다 전문지호 후문지랑(前門之虎 後門之狼) ) --> 전문지호(前門之虎)는 앞문의 호랑이란 말이다. 후문지랑(後門之狼)은 뒷문의 늑대란 말이다. 앞뒤로 위험이 가로놓여 있는 것을 비유해서 쓰기도 하고 또 앞문의 호랑이를 쫓아내기 위해 뒷문으로 늑대를 끌어들인 결과가 된 것을 비유해서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보통 이 말은, 하나의 큰 어려움을 겪고 나면 또 하나의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즉 ‘일난거 일난래(一難去 一難來)’란 뜻이다. 후한(後漢)은 외척(外戚)과 환관(宦官)에 의해 망했다고 한다. 후한 화제(和帝)가 열 살로 즉위하자 두태후(竇太后)가 수렴청정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태후의 오빠인 두헌(竇憲)이 머리를 쳐들게 된다. 외척 문제가 일기 시작한 것이다. 두헌은 흉노의 침입을 .. 더보기 음덕양보(陰德陽報) 음덕양보(陰德陽報) 남 몰래 덕을 쌓은 사람은 비록 사람들이 몰라준다 하더라도 하늘이 알아 줘 자신이나 후손들이 드러나게 보답을 받는다는 뜻이다. 남을 위한 선행을 베풀면 반드시 보답을 받는다는 교훈을 깨우쳐 주는 그런 글귀가 아닐 수 없다.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장왕(莊王)때 손숙오란 명재상이 있었다. 장왕이 왕위에 올랐으나 수렵과 무용을 너무 좋아해서 전혀 정사를 돌보지 않고 있을 때 손숙오라는 현인을 재상으로 등용한 이후에는 불과 3년 만에 중국대륙을 호령하는 제후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었다. 손숙오가 어렸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밖에서 놀다가 兩頭巳(머리가 둘 달린 뱀)을 보고 죽여서 땅에 묻어 버렸다. 그런 다음 집으로 돌아와 끼니를 거르면서 고민하였다. 이를 이상히 여긴 어머니가 그 까닭을 물.. 더보기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