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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하얀집/하얀집日常

할머님 47주기

2018. 08. 26(음 7.16)

엄청나던 폭염과 무자비하리라 염려했던 태풍 솔릭이

백중사리 할머님의 추상같은 명령에 절대수긍,

조용히 물러갔다.

하늘이 꿀 맛같은 단비를가 내려 주니

미뤘던 무 씨를 뿌린다.

오늘은 할머님의 47주기 기일이다. 







 


3일 지난 후, 신기한 싹들의 모습

새로운 생명의 아름다움에 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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