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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義禮智信

우리가락 우리시조에 대하여 詩/ 崔 孤雲 先生(新羅時代) 秋風惟苦吟추풍유고음가을 바람에 외롭고 고단한 삶의 시를 읊조리니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세상에 그 시를 읽고 날 알아주는 이 드물더라 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 창밖 삼경에 밤비만 내리는데 燈前萬里心 등전만리심 애잔한 등불앞에 만리길 떠나온 고향생각 뿐일래라 우리가락 우리시조 글/ 雲谷 姜張遠 예로부터 문화민족에겐그 민족 나름의 전통문화의 한 장르로서민족시나 정형시가 발전, 정착돼 왔습니다. 중국에는 五言律詩나 七言絶句라고 불리는 漢詩가 있고, 영국에는 소네트라고 하는 14행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화카(和歌)나 하이쿠(俳句)라는 전통 문학이 있고, 한국에는 시조라는 이름의 정형시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식세계는 知-情-意 라는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知的.. 더보기
계담서원20기 제1차 문화탐방 영상기 화양동 만동묘(萬東廟)에서 능촌리 취묵당 (醉墨堂)까지 산길로 접어들며 숨을 크게 고른다 꼿꼿한 노송들이 어깨 겯고 늘어서서 서늘한 시선들 모두 내게로만 집중된 길 합장하듯 손 모으고 한 발 한 발 내 딛는다 깨끗함을 만난다는 것은 내 남루를 내보이는 것 허리 춤을 단단히 고쳐매고 바지 춤 걷어 올리고 화양동 만동묘를 돌아 취묵당을 찾아간다 그럴싸하게 가려도 학문하는 목적이 신분 상승 수단인 것은 지금과 다를 바 없었건만 벼슬길 열어 주어도 외면할 수 있음에랴 은빛 낙조가 쉬어 간다는 취묵당에 들면 끊임없이 넘실대는 마음속 파도 잠재울까 아, 그 어느날 갑자기 죽도록 내가 싫어지는 날, 세상사 다 귀찮아 지는 그런 날에, 취묵당 바람 그리워 찾아오게 되리라... 용호음(龍湖吟) / 백곡 김득신 *김득신이.. 더보기
기초 서예연습(05기타필법2) 기초 서예연습(05기타필법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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