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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하얀집/하얀집日常

필리핀 세부 1일차 세부여행 1일차(2016.08.01 월) 출발-인천 20:30 /도착-막탄23:50 /시차 1Hour 더보기
마음 길을 묻다.. 마음수양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다. 언제 피었는지 정원에 핀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린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 피듯 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난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 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인간의 정이란 무엇일까? 주고받음을 떠나서 사귐의 오램이나 짧음과 상관없이 사람으로 만나 함께 호흡하다 정이 들면 더불어 고락도 나누고 기다리고, 반기고, 보내는 것인가....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또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그렇게 소담하게 살다가 미련이 남더라도 때가 .. 더보기
어머님 49번째 기일 2016년 03월 19일 (음력 02월 11일) 어머님 돌아가신지 49번째 되는 날 올해는 떠나시기(사신례) 전에 아들 며느리 손자들과 증손자도 함께 하는 가족 사진을 처음으로 남기셨다. 더보기
아버님 61주기 기일 2015년 12월 10일(음10월29일) 아버님 작고하신지 61주기 되는 날이다. 오늘은 우리 노인네들 흐믓하실 것이다. 큰 딸내미의 외손녀 혜란이와 사위 병엽이 까지 왔으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