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소를 팔 때 토지신에게 고하는 축문
단기 4342년 기축 7월 임술날에 유기철은 토지신께
감히 밝게 고하나이다.
여기 모셔진
강릉유씨 21세 유치선 종조부님과 김해김씨 종조모님,
강릉유씨 21세 유대손 조부님의 부인 광산김씨 조모님,
강릉유씨 22세 유금산 아버님과 남원양씨 기례 어머님,
강릉유씨 22세 유금봉 종숙부님과 선산김씨 종숙모님의
지세가 좋지 않아 다른 곳으로 모셔가고자 하나이다.
신은 그들을 보호하시고 후환이 없게 하옵소서.
삼가 맑은 술과 포혜로써 정성으로 음식을 신께 올리오니
흠향하소서.
☞ 묘소를 팔 때 조상님에게 고하는 축문
단기 4342년 기축 7월 임술날에 유기철은 고 하나이다.
오늘 강릉유씨 21세 유치선 종조부님과 김해김씨 종조모님,
강릉유씨 21세 유대손 조부님의 부인 광산김씨 조모님,
강릉유씨 22세 유금산 아버님과 남원양씨 기례 어머님,
강릉유씨 22세 유금봉 종숙부님과 선산김씨 종숙모님의
지세가 좋지 않아 다른 곳으로 모셔가고자 하오니
혼령께서는 놀라지 마시기를 엎드려 비옵니다.
☞ 옮긴 묘소에서 읽는 축문
단기 4342년 기축 7월 임술날에 유기철은 감히 밝게 고하옵니다.
오늘 강릉유씨 21세 유치선 종조부님과 김해김씨 종조모님,
강릉유씨 21세 유대손 조부님의 부인 광산김씨 조모님,
강릉유씨 22세 유금산 아버님과 남원양씨 기례 어머님,
강릉유씨 22세 유금봉 종숙부님과 선산김씨 종숙모님의 묘를 새로 마련하여 함께 봉분을 마쳤습니다.
엎드려 바라옵건대 존령께서는 영원하게 편안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