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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陵劉 門中

삶과 죽음은 문지방 하나 사이..

2014년 11월 04일 11시 청주 유가촌

강릉유씨충북종친회 임원회의가 열리던 날,

조촐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속

종친간 삼겹살과 소주 잔이 오고간다.

 

유영일 대종회장님의 건배사로

물보다 진한 종친들의 결속은 두터워지고

화합의 장은 더없이 평화로웠건만,,

 

그후 불과 채 20시간 남짓 흐른시간..

2014년 11월 05일 09시 30분쯤,

어제의 소주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

청천병력의 비보가 날아 들었다.

 

유영일회장 교통사고 위중.. 

그리고 순직!

아 ~ !

허망한 삶과 죽음의 문지방이 이렇듯 낮 더란 말인가...?

 

또 한번 허무한 인생사의 한 컷을 경험하며

이젠 슬픔도 잊혀진다..

생전의 환하게 웃으시는

그 분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져 명복을 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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