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하얀집/하얀집周邊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전한 문경새재 오랫만에 찾은 문경새재 여전히 반겨주는 물소리. . .새소리 아련히 들려오는 푸근한 색소폰 소리 더보기 또 가을이네... 인생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인생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인생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눌 수 있다면 그대여 그것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겠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 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아 있겠습니까? 인생의 해는 이미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 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그런 마음 하나 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겠습니까? -좋은 글 중에서- -호수하얀집- 2015년 10.. 더보기 백마산의 가을 연가 참 좋은 지금처럼만 살자... / 주봉호수 하얀집 가을은 아무 이유없이 그냥... 참 좋다. 따끈따끈 노근노근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의 고마움, 울긋불긋 하늘하늘 단풍나무 미소 짓게 간지럽히는 가을 산 바람이 있어서 참 좋다. 머리카락 쓸어 올리며 방울방울 땀 방울이마에 맺혀도 뒤뚱 비칠 거리며 흙과 함께하는 어설픈 건달 농부의 하루 살아가는 얼굴에 미소가 있어서 참 좋다. 내 곁을 지켜 주는 좋은 사람들 고적한 자연이 있어 참 좋다. 가을은 아무 이유없이 그냥.. 지금이 참 좋다 더보기 꽃샘 추위속에 봄이 오는 문경새재 새재는 겨우내 잘 견뎌 건재하다.2011.3.16 꽃샘 바람이 휘몰아 치는데,,그래도봄은 못말려 비집고 나오는 꽃 망울,오묘한 봄의 전령.. 무주암에서 한 잔..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