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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義禮智信/故事와成語

역지사지 (易地思之) 와 아집

 

너무나 흔한 말 ‘ 역지사지’ 

그래서 진부하고 싱겁게 느껴지는 말,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그 사람의 눈으로 보고,

그 사람의 감정을 느끼는 능력이다.

 

이 흔한  ‘진리성’의 사자성어를 나는 좋아한다.

 

그러나

좋아만 할 뿐

실천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말,

 

입장과 처지를 바꿔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름하여 ‘역지사지 능력’

전문적인 용어로 표현하면 ‘공감능력’일 게다. 

 

[易地思之]란?

자식을

기르고 가르치어 성인이 되었음에

출가를 시키고도

아직 품안의 어린애라 착각하는 나의 아집,

 

고학력 시대 

어느 가정이던 인텔리가 넘쳐나고 있는 현실에

나의 아집은

공감에서 너무나 동떨어진

고리타분 일 수 밖에....

 

가슴에 꼬치는 영상물의 내용들,,,

 

이제 생각을 바꿔

자식에게도 배워야 하겠다.

  

[아집의 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