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義禮智信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의 순환법칙-삶과 죽음 삶과 죽음의 의미와 인간의 본성 자연의 순환법칙에 순응하는 것을 진리로 여겨온 우리선조들은 삶[生]과 죽음[死]을 둘로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주어진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죽는 비명횡사(非命橫死)를 당하면 슬퍼했지만 천수(天壽)를 다 누리고 맞는 죽음은 그렇게 슬퍼하지 않았다. 때가 되어 왔다가 때가 되어 떠나는 계절이 남기고 간 자취처럼 고인의 음덕을 되새기며 예의를 갖추었다. 이런 사실은 천수(天壽)를 다 누린 처의 명복을 빌면서 노래로 이별을 고한 고대 중국의 철학자였던 장자(莊子)의 행적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장자(莊子)의 처(妻)가 죽어 친구인 혜자(惠子)가 장자(莊子)를 위로하러 문상을 갔다. 그런데 장자(莊子)는 두 다리[箕踞]를 쭉 뻗고 앉아서 흙으로 만든 장구[盆]을 치면서 노.. 더보기 독도에 대한 명확한 정리 ■ 인문학 특강 시즌4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 - 신용하 교수 독도-울릉도의 남동쪽 50마일 해상에 있는 화산섬 독도에 대한 일본 역사에 드러난 증거 일본이 역사적으로 독도를 영유했다는 근거가 있을까요? 일본 외무성은 1960년 한국 정부에 보낸 외교문서에서, 1667년에 편찬된 은주시청합기라고 하는 책에서 울릉도를 죽도(竹島, 다케시마), 독도를 송도(松島, 마츠시마)라고 칭하면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인지했다고 주장하는 외교문서를 한국 외교부에 보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외교부는 답을 못했는데 그후 은주시청합기를 열어보니 이 고문헌의 내용은 독도와 울릉도에서 고려를 보는 것이 마치 일본의 운주(雲州) (시마네현이 포함되어있는 옛 지명), 시마네현에서 은기(隱岐)도를 바라보는 것과 같아서 이 두 섬 송.. 더보기 秋松江欽慕 我酒哲學 장진주사(將進酒辭) 한 잔(盞) 먹새그려 또 한잔 먹새그려. 곳 것거 산(算) 노코 무진무진(無盡無盡) 먹새그려. 이 몸 주근 후면 지게 우희 거적 더퍼 주리혀 매여 가나 유소보장(流蘇寶帳)의 만인(萬人)이 우러네나, 어욱새 속새 덥가나무 백양(白楊) 수페 가기곳 가면, 누른 해, 흰 달, 굴근 눈, 쇼쇼리 바람 불 제, 뉘 한잔 먹쟈할고. 하믈며 무덤 우희 잔나비 휘파람 불제, 뉘우친달 엇디리. * 곳 것거 : 꽃 꺾어 * 산 놓고 : 술잔 수를 헤아려 두고 * 주리혀 : 졸라매어 * 유소보장 (流蘇寶帳) : 곱게 꾸민 상여. 유소는 상여에 다는 오색실, 보장은 화려한 포장 * 우러레나 : 울면서 가나 * 어욱새 : 억새풀 * 속새 : 속새풀 * 덥가나무 : 떡갈나무 *백양(白楊)수페:무덤속에 * 가기.. 더보기 蓬生麻中 不扶直 봉생마중 불부직 蓬生麻中 不扶直 蓬生麻中 不扶自直 봉생마중 불부자직 마밭에 난 쑥은 세워주지 않아도 곧게 서고 白沙在泥 不染自汚 백사재니 불염자오 하안 모래도 진흙과 만나면 저절로 더러워지니 近墨者黑 近朱者赤 근묵자흑 근주자적 먹을 다루는 손은 검어지고 주사를 만지면 빨개지는 법 居必擇隣 就必有德 거필택린 취필유덕 거주를 정할 땐 반드시 이웃을 살펴 덕 있는 사람들 있는 곳으로 가라. - , 삼왕세가(三王世家) - *굽은 쑥도 곧은 삼 가운데에서 자라면 저절로 곧아진다는 뜻* 蓬生麻中 不扶自直 봉생마중 불부자직 마밭에 난 쑥은 세워주지 않아도 곧게 서고 白沙在泥 不染自汚 백사재니 불염자오 하안 모래도 진흙과 만나면 저절로 더러워지니 近墨者黑 近朱者赤 근묵자흑 근주자적 먹을 다루는 손은 검어지고 주사를 만..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