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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말씀

법구경17-분노품(忿怒品 분노는 화(禍)를 부른다) 17. 분노품(忿怒品) 한명숙 역/홍익출판사/1999.07/자료입력:김미경 - 분노는 화(禍)를 부른다. 분노품은 성내는 것이 해롭다는 것을 잘 알아서 너그럽고 넓으며 자애롭고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면 하늘이 돕고 사람들이 사랑한다는 것을 밝힌다. 忿怒品者 見瞋에害 寬弘慈柔 天祐人愛 분노품자 견진애해 관홍자유 천우인애 분노품.1장 분노하면 법을 보지 못하고 분노하면 도를 알지 못한다. 분노를 버릴 수 있는 사람은 복과 즐거움이 언제나 그 몸을 따른다. 忿怒不見法 忿怒不知道 能除忿怒者 福喜常隨身 분노불견법 분노부지법 능제분노자 복희상수신 분노품.2장 탐욕스러운 사람은 법을 보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그러하다. 탐욕을 버리고 어리석음을 떠난 사람은 가장 존귀한 복을 받는다. 貪不見法 愚癡意亦然 除去癡者 其福.. 더보기
법구경16-호희품(好喜品 좋아하는 것 버리고 바른 것 따르면) 16. 호희품(好喜品) 한명숙 역/홍익출판사/1999.07/자료입력:김미경 - 좋아하는 것 버리고 바른 것 따르면 호희품은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여러 가지 즐거움을 막고 욕심내지 않으면 근심과 걱정이 없다는 것을 밝힌다. 好喜品者 禁人多喜 能不貪欲 則無憂患 호희품자 분인다희 능불탐욕 즉무우환 호희품.1장 도에 어긋나는 것은 따라서 행하고 도에 맞는 것은 스스로 행하지 않으면서 올바른 것을 버리고 좋아하는 것을 따르면 이것이 애욕을 따르는 행위이다. 違道則自順 順道則自違 捨義取所好 是爲順愛欲 위도즉자순 순도즉자위 사의취소호 시위순애욕 호희품.2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착하지 말라. 미워하는 사람도 가지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해 걱정이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또한 걱정이기에. 不當趣所愛 亦莫有不.. 더보기
법구경15-안녕품(安寧品) 15. 안녕품(安寧品 평안으로 가는 길) 한명숙 역/홍익출판사/1999.07/자료입력:김미경 - 평안으로 가는 길 안녕품은 편안한 마음을 얻는 것과 위태한 상황에 떨어지게 되는 차이를 들어, 악한 행동을 버리고 착한 행동을 하여서 즐거움을 누리고 지옥에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밝혔다. 安寧品者 差次安危 去惡卽善 快而不墮 안녕품자 차차안위 거악즉선 쾌이불타 안녕품.1장 내 삶은 이미 평안을 얻었네. 원망 속에서도 성냄이 없으니 모든 사람들 원망 속에 살아도 나는 원망없이 살아가리. 我生已安 不온於怨 衆人有怨 我行無怨 아생이안 불온어원 중인유원 아행무원 안녕품.2장 내 삶은 이미 평안을 얻었네. 번뇌 속에 있어도 번민하지 않으니 모든 사람들 번뇌 속에 살아도 나는 번민없이 살아가리. 我生已安 不病於病 .. 더보기
법구경14-술불품(述佛品 깨달음을 얻은 분) 14. 술불품(述佛品) 한명숙 역/홍익출판사/1999.07/자료입력:김미경 - 깨달음을 얻은 분 술불품은 부처님의 신통한 덕은 어떤 것도 이롭게 하여 구제하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부처님의 밝은 덕은 세상의 법칙이 된다는 것을 말하였다. 述佛品者 道佛神德 無不利度 明爲世則 술불품자 도불신덕 무불리도 명위세칙 술불품.1장 이미 모든 것 이겨내 악에 물들지 않고 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뛰어나며 밝은 지혜는 끝없이 넓어서 어리석은 중생을 깨우쳐 도에 들어가게 하네. 已勝不受惡 一切勝世間 叡智廓無彊 開令入道 이승불수악 일체승세간 예지확무강 개몽령입도 술불품.2장 욕망의 그물을 끊어 걸림이 없고 애욕이 다하여 더 이상 쌓이지 않네. 부처님의 마음은 깊어서 끝이 없나니 그의 자취를 따르지 않은 중생을 따르게 하네. .. 더보기